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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제작이야기, 등장인물, 주변이야기

by 건강과 경제자유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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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을 보지 않아도 재미있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제작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았다. 전작에서의 사연으로 인해 등장했던 인물과 한국개봉 시 이슈가 되었던 주변이야기도 살펴보았다. 역대 톰 크루즈의 최고 흥행작을 만나본다.

탑건: 매버릭 제작 이야기

톰 크루즈는 영화 장면 대부분을 실제로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들이 실제 전투기 비행을 위한 훈련을 많이 받고 그 대부분을 실제로 촬영했다고 한다. 하지만 톰 크루즈, 모니카 바바로, 제이 엘리스 세 명만이 비행 중에 토하지 않았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페니와 매버릭이 탄 머스탱은 톰 크루즈 개인 비행이었다고 한다. 페니가 타고 온 포르셰 스포차카 역시 톰 크루즈의 개인 소유품이었다. 전투기가 날아다니는 장면에서는 CG를 쓰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적의 전투기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은 너무 위험하므로 CG처리했다고 한다. 배우 6명 중에서 3명은 제트기에서 촬영할 때 토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배우 발킬머는 후두암으로 인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AI로 말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영화에는 톰 크루즈와 발 킬머 두 사람만이 1편과 2편에 모두 출연했다. 조종사들은 완전히 침수된 비행기 안에서 탈출하는 수중 훈련도 받았다고 한다. F-14 톰캣은 샌디에이고 항공 박물관에서 가져와 수리한 후 촬영에 사용했고, F-18로 유도로를 달린 뒤 CG로 수정 작업을 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난 후 배우들 중 몇 명은 항공학교를 다니고 싶어 했는데. 톰 크루즈는 그들이 계속 다닐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한다.

등장인물들의 매력

30년이 지난 지금도 매버릭은 여전히 대령으로 남아있다. 그의 친구인 아이스맨은 태평양함대 사령관까지 승진했으나, 이는 그동안 사고뭉치로 지냈던 것을 생각하면 놀랍지 않다. 매버릭은 영화 초반 시험비행에서 마하10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그 이상을 달성하고자 무리하다가 대형 사고를 치게 된다. 그러나 아이스맨의 도움으로 불명예 전역을 피하고, 탑건 파일럿들을 훈련시키는 교관이 되어 임무에 투입된다. 그러나 그는 훈련교관으로서의 역할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파일럿 행맨은 자신의 실력을 뽐내는 것을 좋아하고 팀을 위하는 것보다 자신이 빛나는 것을 좋아하였지만, 팀을 위하는 마음도 생기게 되고,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성격의 인물이다. 파일럿 중 한 명인 피닉스는 자신의 임무를 당당한 태도로 수행한다. 리더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다른 사람들이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세심하게 챙겨준다.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일을 잘 처리하며 실전에 투입되는 파일럿으로 선발된다. 아버지 구스의 뒤를 이어 해군 항공대 장교가 된 루스터는 도전적인 것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인물이다. 이는 아버지가 사망한 경험 때문이다. 매버릭에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대립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그렇지만 작전 중 어려움을 극복하고 귀환하면서 둘이 화해하게 된다.

주변이야기

한국에서는 예정되어 있던 개봉일 보다 일정이 연기되었다.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톰 크루즈가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어해서 한 달 정도 늦추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이 어려워졌고, 일정은 더욱 늦춰졌다. 배급사는 경쟁작들의 개봉 일정을 파악하면서 개봉 일정을 조율했다. 이 작품은 대형 작품들과 경쟁하며 개봉할 예정이므로, 개봉 기간을 신중히 고려했다. 그러나 이러한 일정 조정으로 인해, 원래 다른 나라보다 빠른 개봉을 약 한 달 이상 늦추게 되면서, 영화 팬들로 부터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톰 크루즈가 6월 19일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여 이러한 일정 조정에 대한 비난이 조금은 덜해졌다. 이 행사는 롯데타워 야외광장에서 열렸으며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글렌 파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등이 참여하여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팬들은 열광적으로 배우들을 환영하며 이 행사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톰 크루즈는 이미 9번의 한국 방문 경험이 있으며, 한국에서 항상 따뜻한 반응을 받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 방문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도 한국에서 중요한 일정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으며, 이 레드카펫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영화는 톰 크루즈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흥행한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평가하면 이작품은 10점이다. 톰 크루즈의 또 다른 10점 영화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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